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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 가득한 왁자지껄 나눔장터 '인기'

11월2일까지 명사코너, 단체 및 개인장터, 어린이 교육장터로 운영

등록일 2014년10월29일 18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나눔 문화 확산과 녹색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제11회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왁자지껄 나눔장터가 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시는 제11회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시민참여형 축제로 전환시키기 위해 10일간 왁자지껄 시민중심 나눔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나눔장터는 오는 11월2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부스 10개 규모로 명사코너, 단체 및 개인장터, 어린이 교육장터로 운영된다.

가정에서 아이들이 입던 옷,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 및 의류, 소형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양말 2개 천원, 아기 내복 5천원 등 이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저렴하게 판다. 특히 지역 아동의류 제조기업인 ㈜아이니, 해피상사 등 20여개 기업체 및 단체가 생산 물품을 기증했다. 시는 축제장에서 물품을 현장접수 받아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

29일에는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엄창용)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 장터에서 판매행사를 가졌다. 어린이들은 직접 물건을 팔고 거스름돈을 주는 등 의미 있는 체험을 하며, 자원의 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이희숙(57)씨는 “팔 물건을 고르며 그동안 얼마나 같은 것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지 돌아볼 수 있었다”며 “물건의 가치와 돈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화축제 나눔장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하면서 고르는 재미와 나누는 기쁨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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