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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반해’

박경철 시장, 포르투갈 정부와 양해각서(MOU) 체결

등록일 2014년10월22일 10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르투갈 정부가 2016년 익산시에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박경철 익산시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가 지난 21일 오후3시(파리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포르투갈 농림해양수산부 브리토 차관과 양국의 식품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IAL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포르투갈 홍보관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경철 익산시장과 임영조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김진술 전라북도 차세대식품과 과장, 브리토(Nuno Vieira e Brito) 포르투갈 농림해양수산부 식품혁신분야 차관, 산토스(Amandio Santos) 포르투갈 식품협회 회장, 코레이아(Pedro Ortigao Correia) 무역투자청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7월 21일 한국-포르투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바 있는 식품분야 양국 간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첫 번째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이번 포르투갈 농림해양수산부와의 업무양해각서 체결은 유럽지역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그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포르투갈 식품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알리고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브리토 농림부 차관은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포르투갈 기업의 투자와 인적 교류를 약속했다.

한편 포르투갈 식품산업은 국가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로 우리나라 대 포르투갈 총 교역액은 5억3,900만불(13년) 규모이며 수출 3억3,400만불, 수입 2억400만불이다.

농림축산 분야의 주요 수입품은 토마토, 포도주, 코르크 등(13년, 809만불)이며, 주요 수출품은 혼합조제식료품, 동물성 유지, 라면 (13년, 96만4천불) 등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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