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숙박․목욕․세탁업소 509개소를 대상으로 2014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와 위생관리등급 판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단은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해당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특히 숙박업의 경우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영역에 30개 항목, 목욕업은 3개영역에 41개 항목, 세탁업도 3개영역에 29개 항목 등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 업소는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미만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 대상업소는 백색등급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해 업소별로 평가등급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위생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