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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고품질 쌀, 파리바게뜨 통해 소비자에게~

익산시-파리바게뜨 ‘쌀 소비촉진 상생협약’...찹쌀 멥쌀 등 연간 3,000톤 공급

등록일 2014년09월27일 17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이 유명 베이커리 회사인 파리바게뜨의 빵과 도너츠 등으로 변신, 소비자들을 만난다.

익산시가 국내 대형 식자재기업인 SPC(주)그룹 산하 파리바게뜨와 익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오후 시청 홍보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경철 시장을 비롯해 김득수 SPC(주)그룹 구매총괄본부장, 김정백 찹쌀농가 대표, 손종천 농협중앙회 익산시시지부장 등 11여명이 참석했다.

또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농림축산식품부–대한상공회의소 합동)관계자가 함께 자리해 기업과 농업계간 상생 협력 지원을 약속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익산은 전체 찹쌀 생산량의 25%인 연간 3,000톤(찹쌀 2,500톤, 맵쌀 500톤)을 파리바게뜨 전국 3,200개 가맹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재배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찹쌀을 원료로 이용해 찹쌀 도너츠, 떡 브랜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

익산지역은 찹쌀 주산지인 낭산, 성당, 오산, 왕궁면 등을 중심으로 2,134ha에서 약 10,000톤의 찹쌀을 생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익산은 대전 이남 평야 1모작 지대로 찹쌀 재배 최적합 지역이다.

박경철 시장은 이날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찹쌀 공급이 가능해져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파리바게뜨측과 협의해 찹쌀 뿐 아니라 탑마루쌀을 SPC(주)그룹식자재 계열사 상품개발과 식자재 원료곡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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