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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상수도 전환‧9개부서 북부권 이전 ‘추경 승인여부’ 주목

제178회 임시회 개회,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일반안건 심의 예정

등록일 2014년08월25일 2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25일 제1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회기에 논란이 뜨거운 광역상수도 전환과 9개부서 북부권 이전 관련 추가경정 예산안이 상정돼 승인여부가 주목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동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익산시 사무의 위임조례 개정 조례안 등 9건에 대해 심의하고 의사일정을 수행한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78회 익산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박경철 시장에게 들었으며 26일부터는 각 상임위별로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본예산 8,687억원 대비 11% 증가한 952억 원이다. 추경안에는 본청 9개과가 함열 차량등록사업소로 이전하기 위한 리모델링비 등 6억 8천만 원과 상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수립 용역비 4억 원도 포함됐다.

의회가 논란이 뜨거운 두 가지 사안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승인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규대 의장은 “7대 의회 처음하는 추경예산 심의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크다”면서 “이번 178회 임시회가 31만 익산시의 주춧돌을 놓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매 회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첫날 김주헌 의원과 한동연 의원이 5분 발언이 있었다.

한동연 의원은 “민선 6기가 출범하면서 시 주요정책으로 추진해오던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중단을 우려한다”며 “그 동안 익산시는 대한민국 여성정책의 판도를 바꾸는 새로운 트랜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사업 예산이 갈수록 줄고 있지만 예산대비 성과는 대단하다”며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전담부서 예산도 증액하여 세계 속의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여야한다”고 역설했다.

김주헌 의원은 “1995년 구 이리시와 구 익산군의 통합이래 익산시 북부권 지역의 발전이 소외되었음”을 지적하며 “함열읍에 익산시청 9개과 정도를 이전하여 제3청사를 조성하겠다는 박경철 시장의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청 청사 일부 이전은 도·농 통합당시 주민과의 약속 이행, 북부권주민의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북부권 민생경제 도움 등 도·농 상생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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