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11월까지 상수도관 부설 후 시간이 경과돼 노후 되고 파손된 도로에 노면정비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시킨다.
시는 올 상반기에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노면정비가 시급한 함열읍 방교마을을 비롯한 19개 읍․면·동 46마을 7.5㎞에 대한 도로노면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3억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해 25개 마을 4km에 대한 도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생활편익을 높이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상수도관 부설 도로정비 사업비를 매년 확보해 배수관부설 후 시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에 대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면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며 “공사에 따른 통행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