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8월 23일~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한민국 젊은 대표시인인 이현승, 김경주 시인을 초청해 ‘찾아가는 퀵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문학창작에 관심이 많은 성인을 대상으로 여는 이번 강좌는 5개 강좌로 매주 토요일(오후 4∼6시) 부송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16일 김경주 시인이 ‘시로 읽는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첫 강좌를 진행한다.

이어 23과 30일에는 이현승 시인이 ‘시와 현실’, ‘시적 일상과 일상적 시’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또 9월 13일과 20일에는 김경주 시인이 ‘시적 구조의 이해와 활용’, ‘시의 음악성과 낭독’ 강연을 펼친다.

이현승 시인은 2002년 계간 ‘문예중앙’으로 등단했으며, 2012년 시와사상 주관 올해의 젊은시인상, 2013년 김달진문학상, 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계간 ‘시작’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경주 시인은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극 창작과 전문사(MFA) 과정에 재학 중이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찿아가는 퀵 인문학 강좌’는 시민들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익산시평생학습센터 (063)859-5823, 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