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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도시 청소년들 '우의 다져'

익산・서울 강북구 청소년들 교류캠프

등록일 2014년07월26일 18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학생으로 구성된 익산시 청소년교류 캠프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강북구에서 자연학습과 역사탐방, 교류 활동 등을 하며 우의를 다졌다.

익산시 청소년 20명이 자매 결연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북구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교류캠프를 가졌다. 

캠프단은 첫날 북한산 둘레길을 탐방하고, 선열 묘역 참관, 공동체 놀이를 통한 자연스런 교류활동을 했다. 또 한강 수상체험, 롯데월드 어드벤처 민속관 체험, 프로야구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고 마지막 날에는 서울역사와 서대문 형무소, 서울역사 박물관을 방문하며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류캠프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양 지역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를 증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소년교류캠프의 일환으로 강북구 청소년들이 익산시를 방문해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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