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익산을 지역위원회(위원장 : 전정희) 소속 시‧도의원 및 당직자들이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섬기는 새로운 지역정치를 다짐했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부안 학생해양수련원에서 '제7기 지방의회 의정활동 워크숍'을 갖고 이 같은 의지를 다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정희 국회의원과 정세균 상임고문을 비롯하여 김연근․황현 도의원, 임병술․소병홍․황호열․김태열․윤영숙․임형택․유재구․한동연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도의원 등 구성원끼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지방의회 및 지역위 운영 등에 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한국 정치의 현실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정 상임고문은 "수권정당 즉, 국민의 뜻을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정당이 되는 것이 새정치의 요체"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과 교육에 당의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박노수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전정희 익산을 지역위원장은 "모든 정치는 지역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섬기는 새로운 지역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을 지역위원회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단합되고, 더욱 전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만나고 소통하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