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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발생 24% 줄일수 있다

토양양분 개량 필요하나 중금속 함량은 낮아 안전농산물 생산에 적합

등록일 2014년07월01일 13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지역에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주요 논과 밭의 농경지 토양을 정밀분석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24%이상 줄일 수 있으며, 비료사용량을 줄여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토양관리 정보를 농업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농경지 토양 12,440점을 분석한 결과 논에서는 질소를 25 kg/ha, 밭에서는 48 kg/ha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질소비료 절감에 의해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발생량은 논에서 22 kg/ha, 밭에서 142 kg/ha를 줄일 수 있어 전북농경지에서 년간 12,26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농경지 토양의 화학적 특성은 농업인의 관리방법에 따라 많이 달라지므로 작물 생산성을 안정하게 유지하고, 건강한 농산물의 생산을 위해서는 필지별 토양검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토양의 잉여양분을 줄여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발생을 경감시키는 것이 중요시 되고 있다.

도내 농경지 토양의 유기물, 인산 등 영양성분은 작물재배 적정기준에는 과·부족하여 과학적인 토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하우스 토양의 염농도(EC)는 3.8 dS m-1(기준 2.0이하) 유효인산 함량은 710 ppm(기준 350~500)으로 작물재배에 매우 불량한 토양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토양양분 개량이 요구되고 있으며, 유해 중금속 함량은 낮아 안전농산물 생산에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농업은 환경을 생각하며 작물, 토양, 기후 등 여러 가지 요인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데,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토양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분석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 될 수 있도록 토양관리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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