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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票心을 잡아라' 스타트‥‘후보들 거리로’

오늘부터 13일간 공식 선거운동 돌입…양자구도 익산시장 선거 ‘최대 관심’

등록일 2014년05월22일 0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4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전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익산지역 각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오늘(22일)부터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13일간의 피 말리는 열전에 돌입한다.

이런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익산시장 선거를 비롯해 곳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 후보간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자 구도 시장 선거 '최대 관심'
21일 익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익산지역은 익산시장과 전북도의원 4명(2명 무투표 확정), 시의원 25명(비례 3명 포함) 등 30명을 새롭게 뽑는다.

익산지역은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62명의 후보자들이 표심을 얻기 위한 불꽃 튀는 경쟁에 돌입했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양자구도로 짜인 단연 익산시장 선거다.

3선 도전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이한수 후보와 이번 도전이 마지막이라고 배수진을 친 11전 12기 무소속 박경철 후보가 익산시장 자리를 놓고 물러 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 후보는 새정연 익산 갑·을 지역위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막강 조직력과 8년 시정을 이끌면서 얻은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반면 지역 내 탄탄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박 후보는 양자구도로 짜인 이번 선거가 정권교체의 절대 호기로 보고 ‘반 李 세력’을 포용하고 종교계를 아우르는 등 마지막 도전이라는 승부수를 띠웠다.

지역 정‧관가가 보는 판세는 그동안의 익산 민심의 성향을 감안해 새정연 공천을 받은 이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석이 중론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익산 선거 사상 최초로 양자대결이 성사된 점을 고려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도의원 1선 ‘무소속 단일화, 최대 변수’
‘경합’과 ‘무투표’로 갑-을이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도의원 선거도 관심사다.

그 중에서도 단연 주목을 끄는 선거구는 새정연 김대중, 무소속 김영희, 이창필 등 3명의 후보가 경합하고 있는 1선거구.

무소속 두 후보는 김 후보의 과거 이력 등을 문제 삼아 연일 김 후보 때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시의원 재선기간 인사 잘하는 친근한 이미지로 각인된 김 후보의 호감도가 좀처럼 깎이지 않고 있다.

이 선거구는 3자 구도에 따른 새정연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만큼 가장 큰 변수는 무소속 두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8개 선거구(22명 선출)에서 모두 5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2.4:1의 경쟁률을 기록한 시의원 선거는 각 9명의 후보가 맞붙은 가‧마‧바 선거구가 가장 관심지역이다.

새정연 공천을 받은 신인 후보들이 역량있는 무소속 후보들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선전 할 지 여부와 다수 출마에 따른 당선자외의 선거비 보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누가 어느 선까지 선거비 보전을 받을지 여부가 세간의 관심거리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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