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김영배·황현·김연근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공천이 확정발표되자, 시민과 당원들에게 손을 들어 감사를 표하는 모습.
김대중·김영배·황현·김연근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의원 공천을 받아 6·4지방선거에 출전하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춘진 의원)는 10일 전북도의원 익산 4개 선거구 후보 선출을 위한 ‘공론조사(50%)’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하고, 이 결과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당 공천 후보를 이같이 확정·발표했다.
익산 제1선거구의 경우 '공론조사+국민여론조사'를 모두 합산한 결과, 52.2%를 획득한 김대중 후보가 28.3%를 얻은 장오준 후보와 19.4%를 받은 서동훈 후보를 각각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제2선거구의 경우 85.5% 기록한 김영배 후보가 14.4%를 얻은 박선옥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물리쳤다.
제3선거구는 46.1%를 획득한 황현 후보가 34.5%와 19.2%를 각각 얻은 손문선 후보와 배수연 후보를 여유 있게 제쳤다.
제4선거구는 44.3%를 얻은 김연근 후보가 34.3%와 21.2%를 각각 획득한 박정훈 후보와 김형화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