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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공천, 10일 배심원단 선택에 달렸다

여론조사 진행중...공론조사 투표와 합산 발표

등록일 2014년05월09일 08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의원 익산지역 4명의 후보가 10일 결정되는 가운데 이날 열리는 공론조사 배심원단 투표가 경선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에 따르면, 도의원 공천 후보는 이날 익산 팔봉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공론조사 배심원단 투표와 8∼9일 실시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출된다.

새정치민주연합 3배수 압축 컷오프를 통과한 익산지역 도의원 후보는 ▲익산 제1선거구 김대중(42), 장오준(54). 서동훈(48) ▲익산 제2선거구 김영배(61), 박선옥(49) ▲익산 제3선거구 배수연(61), 황 현(55), 손문선(48) ▲익산 제4선거구 김연근(55), 박정훈(44), 김형화(56) 등이다.

이에, 결과는 누구도 예단할 수 없는 가운데 후보들은 저마다 공론조사가 경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배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어느 후보가 지지 배심원들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느냐가 관건이다. 여기에 토론회도 변수다. 설득력 있는 토론과 비전 제시로 중립 성향의 배심원단의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최소 20∼30명의 배심원이 토론 결과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초박빙의 상황에서 중립 성향 배심원의 표심 향배는 경선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다.

역대 지방선거 중 보기 드문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배심원단에도 현명한 검증과 판단의 책임이 지워지게 됐다. 익산의 정치 현실을 감안할 때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가 본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여론은 인지도에 의해 많이 좌우되지만 공론조사에 따른 현장 투표는 후보의 정책을 보고 판단 할 수 있는 만큼 공론 결과가 영향을 많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후보들이 제시한 각종 정책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학연·지연·혈연을 떠나 냉철하게 익산 발전을 가장 잘 이끌어 낼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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