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자원봉사 활동상을 전할 자원봉사홍보기자단2기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는 28일 2층 교육장에서 자원봉사홍보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홍보기자단은 15명의 성인과 청소년 봉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익산시의 자원봉사활동 소식과 관련정보, 청소년 봉사활동 등을 직접 취재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익산시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성, 발대식을 갖게 됐다.

또한, 자원봉사 블로그를 운영하고 SNS(소셜네트워크) 사이버 홍보, 자원봉사신문 및 소식지제작, 자원봉사관련 영상물을 직접 촬영하고 제작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최태정 센터장이 홍보기자단 위촉장을 전달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기자가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기자로서의 기본소양과 기자의 역할, 기사 작성의 기본원칙 등을 강의했다.

홍보기자단은 발대식 후 약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기자증과 기자수첩, USB 등을 지급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기자단 대표로 선발된 유상홍씨는 “처음이라 힘든 부분들이 많겠지만 설레임이 더 크다”며 “익산시의 자원봉사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비치기도 했다.

자원봉사홍보기자단은 앞으로 익산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자원봉사 행사취재는 물론 기사작성, 신문편집 등 자기주도적인 기자활동을 하고 자원봉사 알리미 역할을 하며 자원봉사현장 방문시에도 적극 동행해 생생한 기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