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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육상부, 전국 최강으로 ‘우뚝’

제18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금 2개, 은 3개, 동 1개 획득

등록일 2014년04월25일 17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육상부가 지난 23일~25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총 메달 6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국가대표 여자 해머던지기 강나루(31)선수는 노장 투혼을 발휘해 59m97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메달을 거머쥐면서 본인 기록인 한국신기록(63미터 53)을 깰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높여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또 여자 장대높이뛰기에 최예은(20) 선수가 3m8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창던지기 이혜림(25) 선수는 50m98로 은메달을 획득하고, 김준영(21) 선수는 남자 1500미터에서 3분55초26, 800미터에서 1분52초21을 기록하며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29) 선수는 47m77를 던지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체계적인 동계훈련이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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