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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개교절 맞은 원광대병원 교당, 건산 초청 특별법회

김관진 교무 “정신을 개벽해야 낙원 세상 이룬다” 주제 설법

등록일 2014년04월24일 17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의 병원교당(주임교무 차윤재)이 원불교 대각개교절(28일)을 맞아 기념 특별 초청 법회를 23일에 열었다.

이날 특별 초청 법회에는 전북 정읍시에 자리 한 상동 교당에서 교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건산 김관진 교무가 초청돼 “정신을 개벽해야 낙원 세상 이룬다” 라는 주제로 설법했다.

김 교무는 “원불교의 가장 큰 슬로건이 정신을 개벽하자인데 이번 세월호의 참사를 보면서 현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온전한 정신을 세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며 “자신의 분별심, 주착심에 따라 마음이 변화하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받아들여야 수행을 통해 정신을 가꿀 수 있다”라고 법문을 설파 하였다.

한편 원광대병원 교당은 대각개교절과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환자,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혜의 등불 관등 행사를 열고 교화뿐만 아니라 원내 자비와 봉사, 인화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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