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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철 “문화재단을 신성장 동력 한 축으로 발전시켜야”

‘익산문화관광진흥재단’으로 확대개편...문화콘텐츠, 관광, 연구기능 강화해야

등록일 2014년04월10일 16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배승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문화재단에 문화콘텐츠, 관광, 연구기능을 강화해 ‘익산문화관광진흥재단’으로 확대개편 하겠다고 공약했다.

배 예비후보는 “익산문화재단 추진사업을 보면 정부의 정책방향과 지역문화예술계의 요구를 충족시키려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지만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재단이 갖는 존재의 의미를 너무 협소하게 해석하여, 일부 문화예술 사업에 치중 하는 등 문제점도 발견되고 있다”며 “재단의 역할에 대한 재설정과 기능 보완이 절실한 실정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문화산업을 업무에 추가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라며 “익산에 산재한 수많은 유무형의 역사문화 자산을 문화콘텐츠화 하여 불모지와 같은 문화산업의 기초를 세워야한다. 원광대와 백제예술대 등 익산 소재 대학의 연구인력 인프라를 활용하면 가능한 일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광분야 강화해야한다”며 “익산은 역사문화, 종교문화, 해양연안문화 등 관광객을 매혹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관광자원을 알맞게 스토리텔링하여 체험관광객을 늘리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익산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재단에 연구기능을 확대하는 것도 절실하다”며 “현재 ‘문화정책개발사업’이 업무 분야에 포함되어 있지만, 인력부족 등으로 인해 진정한 의미의 정책개발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지자체의 문화재단은 단순히 문화 관련 정책 이외에도 역사, 사회, 복지 등 지역현안을 연구하고 정책을 도출하는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미 설립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는 ‘익산발전연구원’과의 공동사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아울러, 현재 익산문화재단이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형태를 개선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기관으로 방향을 설정할 것이며, 중앙 정부를 비롯한 각종 공모사업 발굴과 지역 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는 선도사업을 수행하는데 집중하도록 하겠다.

배 후보는 “익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인들을 맞춤식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익산문화재단을 익산의 신성장 동력을 돕는 한 축으로 발전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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