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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도의원, 3선 도전 공식 표명

3일 예비후보 등록...“말이 아닌 행동으로 늘 보여주었다”

등록일 2014년04월03일 16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상철 도의원이 3일 3선 도전을 공식 표명했다.

김 도의원은 이날 익산 제3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주어진 역할에 임해왔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늘 보여주었으며 시민들에게 다시 길을 묻고자 길을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구태적 권위를 버리고 서러운 시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이 시대의 이권자들과 강자들에 맞서 왔다”며 “발의한 ‘전라북도 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과 악취방지시설 보조금 지원조례’는 지난 1월 도의회를 통과하기까지 사회적 강자인 상공인들의 거센 반발과 예산문제로 주저하는 전북도청과의 끈질긴 싸움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끝내 조례를 제정해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의 한을 풀게 되었다”고 자부했다.

그는 “그동안 소임을 다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것은 물론 행사장에 얼굴 내밀기보다는 보다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도청과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약자들의 말을 경청했다”며 “흔들림 없이 익산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작금의 위기의 시기를 헤쳐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8대 의회에서 교육복지위원으로, 제9대 의회에서는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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