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열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산적한 익산지역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무상버스 정책 도입을 주장했다.
박 후보는 “현재 대중교통 시스템은 운행간격이 길어지고, 승객수의 감소, 적자노선 문제로 버스 요금을 올려도 적자운영 형태로 이어지고 있으며, 익산시에서도 2013년 기준 94억2천8백만 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무상버스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무상교통의 장점에 대해 “버스요금 인상 및 자가용 이용수가 줄어들어 교통원활에 큰 역할을 할 것이고, 도로에 버려지는 시간적 비용을 덜 수 있으며, 환경문제인 대기오염을 줄 일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및 주차장을 확보 할 수 있고, 시민의 생활권일 넓어질 수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자동차수가 줄어 도로건설비 및 도로 수리가가 절감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