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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차 전지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주)동부메탈과 5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등록일 2014년03월18일 17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주)동부메탈과 2차 전지 양극제 생산을 위한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차 전지 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오후 도청에서는 김완주 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우종일 (주)동부메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주)동부메탈의 익산 투자는 제3산단의 40,944㎡(12,000평) 부지에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올해 9월에 착공하는 1차 공장은 210억원 규모이며, 이후 2017년까지 280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본격적으로 2차전지 양극제 시장에 뛰어든다.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총 100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으로,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한수 시장은 “사통발달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는 익산에 둥지를 튼 동부메탈이 세계 최대의 합금철회사이자 종합소재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부메탈이 우리나라 2차전지 소재산업을 선도해나가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 익산 제3산업단지에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일렉포일과 분리막용 알루미나를 생산하는 동우화인켐(주)와 일진머티리얼즈(주)가 양산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주)동부메탈과 2차전지 양극제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익산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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