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여성영화제작지원 참가자 신청을 오는 4월 4일까지 받는다.
여성영화제작지원은 익산여성영화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영화 제작에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도와 익산과 전북지역 여성제작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여성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제작하려는 전북지역 거주 ‘여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정기 모임을 통해 상호 점검 및 컨설팅을 받고 장비와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장르의 제한이 없고 촬영이 이미 진행된 작품의 후반작업 신청도 가능하다.
여성영화제작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매년 익산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다. 2013익산여성영화제 상영작인 김진경 감독의 <내 친구>는 2013 시민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서울 이주민예술제에서 상영되는 등, 다양한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다. 또 오는 2014익산여성영화제에서 새로운 작품 <봉구>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는 시민, 단체의 영화제작을 지원해 주는 시민영화제작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함께 받는다. 이 프로그램 역시 전북 지역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www.isme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는 070-8282-807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