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대통합 선언에 대해 ‘민주진영의 정권 교체 기반을 마련한 큰 결단’이자 ‘익산시장 선거를 인물구도로 재편한 바람직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환영의사를 나타냈다.
정 예비후보는 2일 이와 관련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의 회복과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담아 2017년 정권교체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새누리당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정 후보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거짓 구태정치와 민주진영의 약속을 지키는 새 정치 사이에서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잃어버린 10년을 국민들에게 온전하게 돌려줄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한 대승적 결단으로 한국 정치사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집권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오는 6월 지방선거 기초단체장·기초의원에 대한 공천 방침을 철회 할 것을 촉구했다.
정 후보는 “익산시장 선거에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후보간 경쟁구도도 의미가 없게 되었으며 오직 인물구도로 재편된 바람직한 계기를 마련한 측면도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치를 위해 익산 시민들과 함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대승적 통합정신을 구현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