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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돕기 닭 오리 판매행사 '성황'

시민 5천여명 참여...1만4천여마리 판매

등록일 2014년02월18일 18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익산시가 진행한 ‘토종닭, 오리고기 판매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익산시는 전국적인 AI 발생에 따라 급격한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를 돕고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익산시청 광장에서 ‘토종닭, 오리고기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익산시와 익산시의회에서 주관하고 (주)하림과 농업법인 유성농산에서 판매한 이번 행사에는 5일간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종닭 10,250마리, 오리고기 4,100마리 등 모두 14,350여 마리가 판매되어 9,5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토종닭, 오리고기 등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해 향후 닭, 오리고기 판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저렴하게 닭고기, 오리고기도 구입할 수 있고 AI로 어려운 지역 농가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AI가 수년간 발생하지 않은 우리 익산에서도 시민들의 불안감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판매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발걸음을 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 시장은 “AI로부터 청정익산을 지키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아울러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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