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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CCTV 통합관제센터 상시가동 ‘눈 앞’

김대중 시의원 5분 발언 대안 제시...예산확보 5월부터 24시간 가동예정

등록일 2014년02월13일 18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CCTV통합관제센터의 상시근무체제를 위한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오는 5월경부터 24시간 상시 근무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사후 조치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범죄발생 예방 및 사건이 일어날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져 시민 안전 향상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시는 국가공모사업으로 국비 5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시비포함 11억5천8백만원을 투입해 모현동 교통정보센터 내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하지만 24시간 상시 운영이 정부의 지침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모니터요원이 근무하고 나머지 시간은 녹화로 대체해 효용성에 대한 지적이 일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놓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이에 보건복지위원회 김대중 의원(오산, 송학, 모현)은 지난해 제167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상시모니터링체제를 구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타 지자체의 경우 위탁운영을 통해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음에도 익산시는 유명무실한 상황”이라며 “우수한 사례들을 거울삼아 상시근무체제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후 관제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안전총괄과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24시간 가동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으며 2014년 예산에 총 1억 2천만원이 반영돼 올해부터 정상 가동이 가능하게 됐다.

관제센터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안전총괄과 심한섭 주무관은 “올해 예산이 반영돼 곧 관련 조례 및 규정을 정비한 후 5월 경에는 24시간 가동할 계획”이라며 “타 지자체의 우수 운영사례들을 검토한 후 익산시의 특성에 맞는 방안을 적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의원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꾸준히 집행부에 건의하고 대안을 연구한 끝에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로써 익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는데 가장 우선되어야 할 시민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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