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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수특전여단-우석대학교, 국방학과 개설 협약

특전부사관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 과정 최초 개설

등록일 2014년02월11일 18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7공수특전여단은 13일 우수 특전부사관 육성을 위해 우석대학교와 국방학과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다변화하는 특수작전 환경을 능동적으로 주도할 특전부사관 양성을 위해 특전사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특전부사관을 대상으로 4년제 대학과정 편입학을 위한 학과가 민간대학에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올해 봄부터 편입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게 되며, 학생들은 2년간 장학금 혜택과 함께 졸업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최초로 편입학하게 되는 10명의 학생들은 전문학사 학위취득자 또는 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수료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을 소지한 복무 5년차 이상의 장기복무 특전부사관 중 서킷 트레이닝, 산악급속행군, 10Km구보, 사격, 특전체력 5개 종목 등에서 특급 기준과 엄격한 서류심사를 통과한 우수자원이 선발됐다.

우석대 국방학과에서는 학생들에게 특수작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과목과 핵심적인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며, 군사학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문무를 겸비한 차세대 리더로서 자질과 역량을 확립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전부사관 우수 인력 양성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방학과 편입학생 대상자를 확대함으로써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한 ‘특수작전 전문가’가 존경과 인정을 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7공수특전여단장 남영신 준장은 “국방학과 개설을 통해 군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특전부사관들이 육성되어 실제 야전에서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부여된 임무와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정이 상호 벽을 허물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특수작전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기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대는 “절대충성, 절대복종”의 특전정신과 “안되면 되게하라”의 특전부대 신조를 바탕으로 유사시 특전부대 전투력의 기본이 되는 강인한 체력단련 위주의 맹훈련과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전부사관들의 지성을 함양하고 미래의 희망을 쌓을 수 있는 생산적인 자기개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일환으로 우석대학교 전문 영어강사를 초빙, 선발된 우수자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일과이후 야간을 활용한 TOEIC 및 회화 강좌를 시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98년부터 특전부사관들의 자기개발과 과학화‧전문화된 특전요원 육성을 위해 군산에 있는 군장대학교와 야간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복무 1∼4년차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야간학과 수업을 권장하고 있으며, 영내에 분교를 설치하여 전문 교수진이 출강을 함으로써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부대는 창설이래 부여 지역 무장간첩 소탕작전을 비롯한 3회의 대침투작전에 참가하여 완벽한 작전능력을 발휘, 1995년 대침투작전 유공 표창을 수상하고 국방부장관 부대표창 1회, 참모총장 부대표창 11회를 수상하는 등 최정예 특전부대의 용맹을 과시하고 있으며, 평소 실전적인 전투임무위주의 부대운용으로 항시 즉각 출동, 완벽한 작전이 가능한 최정예 부대로서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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