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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유방암‧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국 병원 대상 평가...우수병원 선정

등록일 2013년12월18일 18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유방암‧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17일 전국 160개 병원의 유방암 수술 실력을 1~5등급으로 분류 공개 한 유방암 평가 결과와 종합점수 산출이 가능한 13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18일 대장암 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원광대병원은 2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우수병원으로 선정 되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급성심근경색 평가, 제왕절개 분만 평가에 이어 유방암 수술과 대장암 수술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인 1등급 병원에 선정, 상급종합의료기관으로서 전국의 유수한 대형 종합병원과 견줘 손색이 없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 된 결과에서 유방암 분야는 심평원이 지난해 7~12월 사이 유방암 수술건에 대한 의료진의 구성, 입원일수·진료비, 수술 과정의 적정성등 20개 항목 평가 결과를, 대장암은 2012년도 1년간의 입원진료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건강보험 및 의료 급여 환자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특히 유방암 분야는 1등급 우수 병원에 선정 된 72곳의 병원 가운데 48개 병원이 지방 소재지의 병원으로 나타나 유방암 수술은 서울과 지방 소재지간 의료기관 실력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장암 분야 1등급 병원은 92곳으로 전체 종합 점수는 89.97점이고 90점 이상을 받아야 1등급 우수 병원으로 선정 된다

원광대학교병원 정은택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심평원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는 것은 경영 및 진료등 병원의 전반적인 부문에서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노력 해 온 결과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진료 실력과 환경을 갖춘 의료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 유방암 분야 평가의 대상이 된 수술 4574건 환자의 연령층을 보면 40대가 1658건(36.2%), 30대가 457건(10%)으로 유방암 발병 연령층은 점차 젊어지고 있는 현상이며 대장암 분야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인구 노령화 등으로 수술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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