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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인천 문화예술 우수사례 익산에 모여

부산 노리단, 인천 스페이스빔, 서울 빛타래와 지역 예술인 16일 지역문화예술교류

등록일 2013년12월11일 18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 노리단, 인천 스페이스빔, 서울 빛타래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토크콘서트-톡(TALK)’이 오는 16일 익산유스호스텔 삼동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익산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딱딱하고 무거운 세미나 형식을 지양하고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에서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공연, 공간, 전시 등 타 지역 단체들의 지역문화 우수기획 사례를 초청하여 익산 문화예술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부산 노리단의 안석희 대표, 인천 스페이스빔의 민운기 대표, 서울 빛타래의 송광찬 작가의 참여로 진행된다.

부산 노리단은 다양한 생활 폐기물로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이색 연주단으로 서울에 이어 부산에 2011년에 창단되었다. 안석희 대표는 부산노리단의 공동대표로 문화예술분야 첫 번째 사회적 기업이자 대표적 청년 사회적 기업인 ‘노리단’에 대한 소개와 문화예술활동에 있어서의 창의성, 장르의 복합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인천 스페이스빔은 옛 인천양조장을 작업공간으로 활용하는 미술 대안공간으로 도로 건설과 재개발에 의해 사라질 인천의 배다리마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주민을 위한 교육,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스페이스빔의 민운기 대표는 배다리 마을에서 진행됐던 프로젝트 사례들을 통해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지역주민과의 관계, 방향 설정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서울 문래동 문래창작촌에 위치한 사진공간 빛타래는 2명의 작가가 모여 운영하는 오픈공간으로 3-4주 간격으로 꾸준히 신진 사진작가들의 전시를 유치하여 선보이고, 사진에 관련한 다양한 워크샵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빛타래를 운영하는 송광찬 작가는 빛타래 공간운영의 목적성, 사진분야 및 예술분야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빛타래는 10월 15일(월)에 진행됐던 ‘지역문화예술교류사업-문래, 금천예술공장 교류’에도 참여했던 곳으로 지역 예술인과의 지속적 교류 가능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형적인 세미나 형식의 한계를 탈피하고자 자유롭고 편안한 방식의 토크콘서트로 기획된 만큼 참가자 모두가 거부감 없이 익산의 문화예술발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문화예술교류사업은 익산문화재단에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예술인들간의 교류를 도모하고자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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