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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면 어르신 쉼터, 월포경로당 준공

26일 준공식과 함께 마을 잔치 열려

등록일 2013년11월28일 1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산면 노인들의 쉼터가 될 월포경로당이 준공됐다.

27일 오전 경로당에서는 이한수 시장,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월포경로당은 사업비 5,800만원(주민 자부담 2,100만원)이 투입, 지난 10월 착공했다. 특히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마을회의는 물론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여가활동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남섭(80) 노인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해 준 익산시에 감사드린다. 마을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대화의 장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그동안 오산면과 월포마을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준 이춘석 국회의원과 최종성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한수 시장은 “앞으로 경로당이 고향을 지키며 살아온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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