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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중앙교회, 작은 나눔이 만든 따뜻한 사랑

사랑의 이삭줍기 바구니 후원물품 100박스 기탁

등록일 2013년11월19일 1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에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을 채우는 사랑의 소식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산 중앙동 소재 이리중앙교회(담임목사 조성천)는 사랑의 이삭줍기 저금통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 100박스(60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리중앙교회는 교인들이 십시일반 사랑의 이삭줍기 저금통에 모금을 해왔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사랑의 이삭줍기 바구니를 마련했다.

단순 후원물품 기탁이 아니라 이리 중앙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17일~19일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 활동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이리중앙교회의 따뜻한 나눔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011년에는 하늘정원 카페 운영수익금 1,0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리중앙교회 조성천 담임목사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긴 겨울을 더 쓸쓸하게 지낼 저소득 가구와 독거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각 가정에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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