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민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25일~26일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4회 익산평생학습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발표회에는 사전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된 11개 주민자치센터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홍보체험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익산평생학습축제와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어 가을 정취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로 마련된다.

이번 발표회에는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동아리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영등2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주원섭) 타악예술단 ‘서동난타’가 미래로의 한걸음, 하늘을 향한 울림을 주제로 연주를 펼친다.

또 각 주민자치센터는 노래교실과 에어로빅, 오카리나 공연 등 음악과 춤, 노래를 곁들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다.

홍보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할 수 있는 퀼트교실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퀼트 작품전시와 함께 나만의 유일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지식정보과 유창숙 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 수강생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배워서 나누는 기쁨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