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의 '새 정치'를 지향하는 정치 세력이 익산에서도 등장했다.
익산내일포럼 준비위원회은 지난 3일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럼은 지난해 대통령선거에서 안철수 후보 지지활동을 했던 전북안심포럼 회원들을 중심으로 출발했다.
특히 전북안심포럼 새정치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익산지역 새정치위원들을 중심으로 뜻을 모아 출범하게 되었다.
간사를 맡은 익산시의회 손문선 의원은 “지역민들의 정치 수준 및 의식도 높아졌고, 새정치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새정치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할 것이며 민생위주 정치, 정의로운 사회 만드는 정치, 실천하는 정치를 통해 새 정치, 좋은 정치, 착한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이야기했다.
포럼은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과 유기적인 관계형성 및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관심 있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개방형 모임이며 수직적 일방공간이 아닌 수평적 네트워크로 운영 될 것이다.
앞으로 인재영입을 최우선으로 참신한 인재들과 함께 정치의 질적 상승을 꾀할 계획이며 각종 정치적 현안문제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세미나, 토론회, 자료집 발간 등 정책 대안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활동도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