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이 익산시민에게 4대 사회악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익산경찰서(나유인 서장)에 따르면, 나 서장은 경찰 내부에서만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외치고 그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익산 시민에게 그 내용을 먼저 알려야, 시민의 관심과 도움을 얻을수 있다고 판단하여 4대사회악 알리기에 적극 나서도록 했다.
작은 곳에서부터 알리기에 나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에 붙이는 작은 스티커 한 장에서부터 관공서 및 경찰 협력 단체의 협조를 이끌어 내어, 익산시내 중요 도로 및 공원 등 40여군데에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여러 방면의 홍보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대․파출소 순찰차에 4대사회악 근절 문구를 넣어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고, 지난달에는 지역 주류업체인 하이트 소주병에 4대사회악 근절 문구를 삽입하여 타 지방청에서 이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중앙체육공원에서 동이리JC클럽과 연합으로 2000개 아이스크림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의 북새통 속에 4대사회악 알리기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나유인 서장은, 4대사회악 없는 안전한 익산,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앞으로도 적극 알리기에 나서, 익산시민과 함께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나서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