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이 백제 위상을 뽐낼 서동 후보들을 모집한다.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에서 주최하는 ‘익산서동축제2013’에서 만 17세 이상 전국 미혼남성을 대상으로 ‘서동선발대회’ 참가자를 이달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총 상금 450만원을 내걸고 진행되는 ‘서동선발대회’는 예년과 달리 워킹, 무대연습, 프로포즈 및 이미지 메이킹 등 1박 2일의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5월 10일 축제 당일 메인무대인 서동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서동축제’에서는 백제 30대 무왕의 기개와 위상을 담아내는 서동을 매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서동과 성충, 계백은 축제의 핵심인물에 대한 시각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축제홍보의 중심인물로 활용됨은 물론, 지역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