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여성의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을 심의 선정했다.
익산시는 3월 7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여성발전기금심의운용위원회를 열고 10개 단체의 10개 사업, 총 4,500만원을 지원할 것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취․창업 지원 사업 2건, 여성의 복지 증진과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사업 5건, 양성평등을 위한 사업 1건, 건강가정육성 및 다문화육성지원사업을 2건이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이들 사업 선정에 있어 지원사업의 타당성 및 예산의 적정성, 사업 기대효과, 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사업 선정과 지원액 결정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차란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능력개발과 정체성 확립은 물론, 여성정책의 성숙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