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후원의 손길을 아끼지않는 좋은사람들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희망콘서트 수익금 3,000만원을 익산시 청소년복지비전사업에 기부한 고정세와 좋은사람들이 올해에도 제2회 희망콘서트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3,000만원을 통 크게 기탁했다.
희망콘서트는 기업인과 예술인들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개최된 콘서트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12월 판소리와 국악, 전통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쳤었다.
고정세와 좋은사람들의 고정세 회장은 “희망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청소년 복지비전사업에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익산시 저소득 계층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은 기초생활수급 대상 가구 초중고생들의 학업성취 및 진로개발, 문화 생활을 돕는 사업으로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학생들의 학원비와 도서구입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아이들에 대한 교육이 가난의 대물림을 막는 중요한 복지사업인 만큼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을 더욱 확대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