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7일 환경 관련 시민단체, 악취 피해 지역 주민대표, 일반시민 등 40여명과 함께 악취중점관리업체의 저감시설을 방문하는 환경투어에 나섰다. 좌)하수처리장. 우)넥솔론.
2013년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세운 익산시가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환경 투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27일 환경 관련 시민단체, 악취 피해 지역 주민대표, 일반시민 등 40여명과 함께 악취중점관리업체의 저감시설을 방문하는 환경투어에 나서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환경 투어는 특히 시민들과의 악취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익산시가 27일 환경 관련 시민단체, 악취 피해 지역 주민대표, 일반시민 등 40여명과 함께 악취중점관리업체의 저감시설을 방문하는 환경투어에 나섰다. 좌)신재생자원센터 소각장 우)평안엔비텍 음식물처리시설
이날 환경 투어에서는 남부권 지역의 악취 발생원인 중 하나인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악취저감시설 운영 현황과 2015년까지의 악취저감을 위한 익산시의 추진계획을 설명 듣고 현재 공사중인 침전지 덮개 공사 현장 등 처리시설을 둘러볼 수 있었다.
또한 영명농장, 넥솔론, 신재생자원센터 등 주요 사업장의 악취 저감 시설 및 악취 개선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13년 익산시 역점 시책 중 하나인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적극 소통해 청정도시 익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