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 1219명이 “익산시민의 3대 열망에 부응할 적임자는 문재인”이라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가칭)문재인 전북선대위 시민캠프 솜리포럼(공동대표 김의종 변호사)은 15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시민 1219명은 지역균형발전, 정치개혁,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익산의 미래는 시민의 손으로 개척해야 한다”며 “그 시작은 18대 대통령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어떤 대통령을 뽑느냐에 따라 지역균형발전 정책 성패가 달려 있고 지역경제, 지역 정치의 모습도 달라진다”고 역설했다.
또한 “문 후보가 익산발전, 정치개혁, 정권교체라는 익산시민의 3대 열망에 부응할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KTX 역세권 개발, 백제고도 문화도시 개발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문 후보는 특히 백제제고도인 익산 금마지역을 보존․관리해 국제경쟁력을 지닌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바 있다”며 지역균형발전 정책 믿음을 설명했다.
또 “문 후보가 당선돼야 민주통합당의 실질적인 개혁이 비로소 추진되며 익산 정치도 불명예와 구태를 씻어내고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을 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 5년은 승자독식의 비정상적인 사회로 변질됐다”며 “정당 기반과 시민 공감이라는 두 개의 수레바퀴를 가진 문 후보가 정권교체를 향해 달려갈 가장 큰 동력을 가진 후보”라고 피력했다.
1219명의 시민이 문 후보 지지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서는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함”이라며 “민주당과는 별도로 익산시민의 자격으로 지지를 선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