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가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양양 솔비치호텔에서 열린 ‘2011년도 국가결핵관리사업평가대회’에서 ‘2011 질병관리본부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53개 시 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1년도 수행한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해 결핵 치료시기 적시성, 역학 조사의 신속성, 도말양성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등 2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익산시 보건소는 100점 만점에 97점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익산시 보건소에서는 방문하는 결핵환자에 대한 검진과 투약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완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결핵환자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