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호남권 물류사업단이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9일 익산에서 광주·전남·전북의 물류마케팅 기능을 전담하는 호남권 물류사업단 현판식을 이건태 물류본부장과 광주·전남·전북 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에 앞서 코레일은 지난 6일 전국 12개 지역에 분산되어 있던 물류마케팅 기능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5대 권역 물류사업단을 신설한 바 있다.
호남권 물류사업단은 광주·전남·전북지역의 고객사들에게 지역별, 품목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조사활동을 강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마케팅 환경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이건태 물류본부장은 "이번 호남권 물류사업단의 현판식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특화된 물류마케팅을 전개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