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12년 해외취업연수 수시과정’에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2일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에 따르면, 선정된 해외취업 연수 분야는 호스피탈리티 과정이다.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원광보건대 재학생들은 호텔, 항공, 외식 등 서비스 계열의 현장 실무 능력과 화상영어, 토익&회화 사관학교, 해외어학연수 및 봉사활동 등으로 다져진 어학 실력을 바탕으로 해외 현지에서 3개월 동안 어학 및 직무과정을 실시한 후 외국의 호텔, 여행, 항공 등의 업계로 취업될 예정이다.

원광보건대 국제개발원 김남일 원장은 “국내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상황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연수과정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해외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과 실속있는 해외 취업처를 제공하여 국내를 벗어나 전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보건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호남권에서 최대인 15명이 선발되었고, 2010년에 이어 ‘2012년 해외취업연수과정’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대학임을 다시한번 알리게 됐다.

대학 측은 현재 국내 재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해 각종 국내‧외 어학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국제적 감각과 어학 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또한 해외에서 직접 글로벌교육센터 및 사무소를 운영하여 해외 취업처 발굴 및 취업생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