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는 13일 제5차 ‘보배로 애용․홍보 캠페인’으로 모아진 익산사랑기금 1,645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가 주최하고 ㈜보배가 후원하는 ‘보배로 애용․홍보 캠페인’은 ‘보배로’ 병마개를 개당 100원씩 보상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시가 이번 6월까지 수거한 병마개 163,891개는 그간 총 4번에 걸친 수거량의 80%에 달하는 양으로 향토기업제품에 대한 익산 시민들의 관심이 캠페인을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5,000원권) 3,308매로 환산하여 각 부서 및 읍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향토기업제품을 애용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이 캠페인을 발판으로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만들기 위한 ‘익산사랑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지역경제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인우 ㈜보배 대표이사는 “캠페인을 통해 회사 제품 판매신장과 이웃사랑, 또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9월말까지 진행하는 6차 캠페인에도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 ‘보배로 애용․홍보 캠페인’을 통해 병마개 367,712개를 수거하여 4,090여만 원의 익산사랑기금으로 되돌려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