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가 제16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중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6일 3개 상임위원회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는 등 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영애)는 6일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전북TP방사선영상기술센터,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익산문화재단 등 주요사업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사항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임영애 위원장은 ‘제6대 후반기 위원회 구성 후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수)는 금마배수지, 신흥정수장, 문화체육센터 등 주요사업장 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및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정책감사를 위한 준비를 했다.

김정수 위원장은 ‘지난 4월에 발생한 충남 홍성마을 상수도 독극물 투입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말하고, 이곳 신흥 정수장은 익산시민 모두가 마시는 물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감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병술)는 전북대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경축순환자원화 센터, 익산 탑마루조합 공동사업 법인, 유천배수장 유수지 조성사업 및 유천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설명 받고 사업추진에 어려움이나 문제가 없는지 세밀히 살펴보는 등 행정사무감사 자료 수집에 열의를 보였다.

임병술 위원장은 “건설현장과 농림관련 소관 상임위로 현장 중심의 사무감사를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