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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忍‥忍‥忍 이시장’‥“‘허위·비방 언론’ 법적 대응”

익산시 “허위사실 여과 없이 보도해 지역 분열, 혼란 부추기고 있다” 고소

등록일 2012년06월19일 18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공무원 노조가 일부 기자들의 부적절한 취재 행태에 대한 대응 지침이 담긴 성명서를 19일 오전 익산시청 현관 및 각 사무실 입구에 내걸고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일부 기자들의 부적절한 취재 행태에 대해 초강경 대응을 선언한 데 이어, 시 집행부도 지역의 한 인터넷신문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등 초강력 대응에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익산시는 “A인터넷신문이 최근 익산시장과 익산시를 비방할 목적의 허위사실을 여과 없이 게재, 보도해 지역 분열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며 “해당 언론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고소배경에 대해 “A신문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수차례에 걸쳐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드러내 익산시장 비롯한 공무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막연하게 떠도는 소문이라는 근거를 내세워 지역을 분열시키고,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신문은 익산시에 지속적으로 광고 발주를 요구하며 이를 거부하자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언론을 빙자해 비방의 허위 글들을 보복적으로 게재하는 것을 보며 다른 이유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적한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한마음이 되어도 부족할 판에 분열과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더 이상 이런 행태를 묵과할 수 없어 고소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공무원 노조는 지난 18일 내부게시판에 게시한 일부 기자들의 부적절한 취재 행태에 대한 대응 지침이 담긴 성명서를 19일 오전 익산시청 현관 및 각 사무실 입구에 내걸고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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