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이한수)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2012 국제외교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모현대교 경관조명디자인으로 IPD의장상을, 영등1동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익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제공공디자인교류재단 홈페이지와 디자인정글을 통한 온·오프라인 작품 전시를 통해 여성친화적인 도시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었다.

IPD는 외교통상부 소속 국제공공디자인교류재단에서 주최한 국제적 디자인 브랜드전으로 국가브랜드 홍보를 통해 외교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대한민국의 품격 및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익산시가 역사문화가 담긴 쾌적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성친화1호 도시로서 품격 있는 도시경관, 공공디자인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현대교 경관조명설치사업은 2011년 11월부터 착공하여 2012년 7월 준공 예정이며 (주)누리플랜에서 시공 중에 있다. 또한, 영등1동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은 동신APT담장 120m를 익산시 미술협회 회원들의 기증 작품을 아트타일로 제작하여 2011년 12월 완공 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