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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마루 농산물, 수도권 학생·학부모 마음 잡다!

계절별로 외갓집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운영

등록일 2012년06월17일 13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여러분의 식탁 위에 오르는 익산 탑마루 농산물 재배과정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세요!”

“농산물이 파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건강한 마음과 외갓집의 따스한 정을 주고 농가에 웃음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익산시가 전국 제일의 농산물브랜드로 키우고 있는 ‘탑마루’의 재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도권 학교급식 대상지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도권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로 특색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문화관광지 견학을 실시하여 탑마루 농산물을 많이 판매하고 익산문화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지난 6월 10일과 6월 15일 양일간 서울 동작구청 교육지원과와 공동으로 교육구내 학부모와 학생들 80여명을 대상으로 웅포에서 감자 캐기와 손모내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감자를 호미로 직접 캐면서 신기해하며 수확의 기쁨을 즐겼다. 또 맨발로 논에 들어가 직접 논에서 모내기를 하는 요즈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손모내기는 처음이라는 학부모는 “직접 땀을 흘리며 모내기해보니 앞으로 쌀 한 톨도 버리지 못할 것 같고 탑마루 쌀 뿐만 아니라 익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애정이 가고 앞으로 익산의 농산물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친환경 우렁이 농법 탑마루 쌀 재배를 직접 체험하고 수도권 학교급식에 탑마루 쌀을 납품하고 있는 삼기농협의 도정시설(RPC)을 견학하고, 익산시의 자랑인 전국 유일의 보석박물관을 관람하였다.

시는 앞으로도 수도권 소비자들을 초청하여 월별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7~8월 옥수수 및 고추 수확하기, 10월 고구마 캐기, 벼베기 및 벼 탈곡하기, 12월 우리콩 메주 만들기를 비롯해 연중 금강생태탐방 및 전통놀이, 치즈 및 요구르트 만들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학교급식 도정시설,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왕궁리유적지 등을 견학하고, 특히, 9~11월 서동축제와 천만송이국화축제 기간 중에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자매결연 시인 강북구 관계자를 비롯한 수도권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익산을 방문하여 농촌체험과 쌀 도정과정을 견학하였다. 특히, 제8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기간 중에 탑마루 쌀을 먹는 수도권 16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천1백여 명이 익산을 방문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 탑마루 쌀은 서울 노원구, 동작구, 성동구, 광진구, 중량구 등 수도권 5개 구의 45개 학교와 203개 어린이집에 연간 280톤 납품되고, 관내 초중고와 어린이집에 연간 9백 여 톤이 공급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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