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민관협력 거버넌스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공동위원장 김도현)는 6월 13일익산시 금마면 금마저수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 소속 단체와 제7557부대, 금마면 주민자치센터 등 150여명은 저수지 주변을 정비하고 고무보트와 잠수장비 등을 이용해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군부대 관계자는 “군의 특기를 살려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민관군이 하나되어 새만금 수질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 김도현 공동위원장은 ”군부대와 협력하여 금마 및 왕궁저수지의 수중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마을 주민들과 도랑살리기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 구성된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는 지난 6월 2일에도 익산시해병전우회를 주축으로 환경운동연합 단체와 일반시민 등이 왕궁저수지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해 폐타이어 등 쓰레기 5톤을 수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