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5일 오후 4시부터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기업, 사회단체 및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익산시에는 사회적기업 6곳, 예비사회적기업 7곳, 총 13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재활․요양, 가사서비스, 청소, 재활용품 선별, 임업서비스, 육포․서각 등 여러 분 야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우 1년차에는 100%, 2년차에는 90%,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며 사회적기업은 3년간 90~70%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5년 동안 최대 5억원의 사업개발비를 해마다 공모를 통해 지원하여 기업의 판로개척, 마케팅, 홍보 등을 돕게 된다.
한편, 사회적 기업에서 발생한 이익은 다시 사회에 환원시키거나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통해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데 쓰인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도청 일자리정책관실 오형민 사무관이 그동안 경험과 도 육성정책등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강의를 벌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 일자리창출과장(이창현)은 “현재 문화․예술분야와 교육 등의 예비사회적기업이 부족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익산시에 꿈과 희망이 되는 보다 다양한 예비사회적기업이 진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