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생명자원과학대학 원예애완동식물학부 김옥진 교수(사진)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인간과 동물의 유대를 기초로 자폐아동, 발달장애, ADHD 아동과 같은 다양한 대상자들의 마음치유와 재활 및 질병 치유효과를 갖는 동물매개치료에 관한 학술적 연구를 비롯해 이와 관련된 의학, 심리상담, 수의학, 인문사회 연구자들이 모여 학제 간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학회로서 김옥진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

김옥진 교수는 “원광대는 동서보완의학대학원에 국내 유일의 동물매개치료 전공이 개설된 학교로 그동안 국내 동물매개치료 연구와 학술적 기반 마련에 있어 선구적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번에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을 계기로 원광대가 동물매개치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