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착공했던 신흥정수장 홍보관이 지난달 26일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3억3천4백만 원이 투입되어 70석 규모 객석의 홍보관과 체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현관에는 수돗물 생산공정도와 익산시 자랑거리가 전시되어있다.
신흥정수장은 1974년도 건설되어 1일 60,000톤의 생활용수와 35,000톤의 공업용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정수장내에 100만톤 규모의 수원지가 있어 시설견학시 도심속 물 문화공간을 체험할 수 있고 또한,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수돗물의 역사와 생산과정, 물 아껴쓰기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수돗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월 5일부터 시작한 주요사업장 전 직원 투어의 첫 번째 장소인 정수장에 매일 40명이 수돗물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있으며, 견학로 주변 꽃길조성 및 야외 벤치 지붕 등 주변 기반시설이 완료되면 시 공무원 가족들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시민참여를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시의 정수장 견학 등 수돗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상수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음용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