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2012학년도 신입생 2천여명이 지난 2일 입학식을 갖고 기대에 부푼 대학 생활에 들어갔다.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이날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관내 주요 단체장을 비롯한 신입생,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올해 입학식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모집 난에도 불구하고 2012학년도 정원 내 외 충원률 118%라는 성과를 거둔 입시성적만큼이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 물리치료과 김서희 외 2,040명의 신입생들은 학생선서를 통해 “재학 중 학칙을 성실하게 준수함은 물론 학업에 전념하며 학생의 본분에 어긋남이 없도록 행실을 바르게 하고 대학의 제반사항을 준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인종 총장은 입학식 훈사에서 “교육품질우수인증대학 선정, 취업률 전북1위 등 다양한 실적을 바탕으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대학에서, 실용적 기술과 도덕적 성품을 길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어 세상으로 나아가길 기원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원광인으로서 빛나는 명예와 전통을 이어가기를 당부했다.